이천시, 반도체 기업-연구기관과 ‘과학고 유치’ 릴레이 협약

이천시와 관내 반도체 기업 및 연구기관이 ‘과학고 유치’ 위한 릴레이 협약을 맺였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와 관내 반도체 기업 및 연구기관이 ‘과학고 유치’ 위한 릴레이 협약을 맺였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및 이천 관내 반도체 기업 일곱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이천 과학고 유치 협력 및 이천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반도체와 이동통신 관련 관내 기업인 ㈜에이치시티, ㈜유진테크, 비씨엔씨㈜, 브이엠㈜,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 등 기업을 방문해 대표들과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시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 지원과 연구시설 이용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천지역의 학생들은 협약기관 연구진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과학고 유치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에 지역 기업들이 흔쾌히 참여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과학고 유치와 더불어 이천시 경제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