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45분간 운행중단…“동력변환장치 고장”

의정부 경전철.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경기일보DB
의정부 경전철.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경기일보DB

 

의정부경전철이 출근시간대 또 45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송산역 하선(발곡행 선로)에서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고장으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가 45분 만인 오전 9시께 재개됐다.

 

앞서 의정부경전철은 지난달 6일에도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출근시간대부터 7시간가량 운행을 멈췄었으며, 같은달 13일에도 출근길 30분간 운행이 중단된 적 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이 불가능해 전동차 1대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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