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의원회의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정주여건조성과 등 8개 부서 과장으로부터 10건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과 관련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행정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 드론라이트쇼 대회와 관련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뒤 포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만큼 세밀하게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고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임종훈 의장은 “제182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안건과 시가 추진하려는 주요 사업에 대해 시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면서 “다가올 임시회는 올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