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물리치료사회(회장 직무대행 이진수)는 영등포광야교회 홈리스 복지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2일 열린 봉사에는 박재명 서울시물리치료사회장, 이진수 경기도물리치료사회 수석부회장, 노근섭 정무부회장 등 임·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승관 영등포구의원, 김형옥 영등포쪽방촌 상담소장이 격려차 방문했다.
경기도물리치료사회의 영등포 쪽방촌 봉사활동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1년 5월부터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 중이다.
통증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신체에 불편함이 있는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를 진행한다. 이날엔 주민 25명이 방문한 가운데 물리치료 봉사가 이어졌다.
봉사 현장에선 시상식이 함께 열려 김도희·김기현 물리치료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영등포구의 보건의료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표창을 받았다.
박재명 서울시물리치료사회장은 “앞으로 쪽방촌 봉사활동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서울시회도 함께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승관 구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주신 버티나무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수 경기도물리치료사회 수석부회장은 “물리치료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늘 경기도물리치료사회가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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