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 개최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들이 남양주남·북부경찰서 관계자들과 회의실에서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들이 남양주남·북부경찰서 관계자들과 회의실에서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 공통 채널을 활용, 출동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재난 상황을 상호 소통하는 한편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소방서 현장출동 대원과 경찰서 상황실 운영요원은 서로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초기 소방과 경찰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공동대응 시 필요사항(지자체 재난안전통신망 공통 채널, 상호 호출명 등)에 대한 협의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경찰의 긴급신고 공동대응 시 출동부터 상황종결까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