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회장 김재국, 이하 연구회)가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회는 지난 7일 상임위원회실에서는 연구회 김재국 회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발전소 이영숙 대표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회는 최근 증가하는 이천시의 행정 수요에 따라 의회의 행정사무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천시 각종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과학적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6명의 이천시의회 의원(회당 김재국 및 회원 박명서·김재헌·임진모·서학원·박준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착수 보고 발표, 질의응답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자치발전소 강상원 책임연구원이 과업 개요 및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내용과 인력투입 및 과업분담 내용, 과업 추진 일정 등을 보고했다.
김재국 회장은 “의회는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가를 감시하는 기관으로서 이천시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들의 연구와 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를 구성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이천시의회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활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는 오는 12월15일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 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민주성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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