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학생 4명이 미국 ‘CES 2025’ 참여 인천 창업기업들을 지원하는 대학생 서포터스로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배준엽, 이주영, 이정빈, 정은채 학생은 미리 습득한 무역 및 창업에 대한 지식을 활용,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 참여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전시회에서 소개할 AI, IoT,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혁신 기술들을 직접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술 제품의 상업화 과정과 무역 흐름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들은 인천대 GTEP 출신으로, 교내 무역 및 마케팅 수업들, 해외 시장 및 첨단 기술 분야 전문가 특강들, 전자 상거래 특강 및 비즈니스 영어 수업 등을 모두 수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전시회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고, 기업 미팅을 참여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활약 할 계획이다.
고보민 인천대 GTEP 사업단 대표 지도교수는 “GTEP 참여 학생들의 미 CES 전시회 참여 지원 선발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대 창업지원센터 측과 긴밀한 소통을 해왔다”며 “학생들과 창업기업들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 GTEP은 인천 및 경기도 내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중견 및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지원을 목표로 무역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과 전자상거래 교육, 국내외 전시회 파견, 방학 중 인턴쉽, 어학 및 무역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지역 친화적 무역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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