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동부 가끔 비…쌀쌀한 아침, 일교차는 10도 이상 [날씨]

경기일보DB
경기일보DB

 

금요일인 4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일부 경기북동부 지역은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24도, 인천 13~23도, 수원 12~24도 등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9~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이밖에 ▲의왕 12~23도 ▲이천 9~23도 ▲김포 9~24도 ▲의정부 9~24도 ▲연천 6~22도 ▲양주 9~24도 ▲인천 9~23도 등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의 경우 저녁께 흐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00시~9시) 경기남동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경기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울러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인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