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야기 대결 펼쳐진다…토요예술책방 ‘트로트 대(對)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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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예술책방 ‘트로트 대(對) 클래식’ 안내 포스터.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제공

 

인천 한중문화회관에서 ‘임영웅’과 ‘황영웅’의 ‘영웅’ 이야기 대결이 펼쳐진다.

 

1일 인천 중구와 한국레저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5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대(對) 클래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 저자 서병기 헤럴드경제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기다린 날이 왔어요!-엄마들이 눈물로 지켜낸 가수 황영웅 이야기’를 쓴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가 각각 자신의 책에 대한 강연을 한다.

 

서 기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수 임영웅의 매력을 담담하면서 세밀히 분석해 들려주고, 조 대표는 상해죄 논란으로 힘들어하는 ‘황영웅 구하기’에 나선다. 이 밖에 인천중구오케스트라 성악팀은 오프닝 콘서트로 황영웅의 ‘함께해요’와 임영웅의 ‘히어로’를 성악 창법으로 선보인다. 이름하여 ‘영웅을 노래하다’ 이다. 토요예술책방 참가비는 무료며,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로 전화하거나 개항도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레저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토요예술책방을 통해 인천의 원도심에 품격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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