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서동현)는 몰카범 검거 도움 및 피해를 예방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종이 가방에 휴대폰을 숨겨 매장의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B씨를 신속히 112 신고로 경찰관의 끈질긴 탐문 끝에 피해를 예방했다.
서동현 서장은 “몰카범행은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워 초기 대응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건은 시민 A씨의 현명한 대처로 범인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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