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제13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 성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를 마친 환우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행사를 마친 환우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제13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병원 CML 환우회) 공동 주최로 열린 행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을지대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등 전국 각지의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강의와 만성골수성백혈병 관련 연구 현황, 환우들의 투병 극복 이야기 순으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과거 ‘불치병’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전환된 만큼 앞으로도 CML Day 행사를 비롯한 여러 경로로 표적항암제의 복용 및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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