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호원 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에 관람객 8만2천여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1만1천400박스가 팔렸다.
제28회 장호원황도 품평회에서 대상은 여성농업인 유수연(장호원), 금상은 이종찬(장호원), 은상은 정재신(장호원), 동상은 최동옥(부발읍), 장려상은 이인숙(장호원)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예년보다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이 많았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 복숭아 농사는 생육기에 폭염, 고온 등의 어려움 속에도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한 과수 농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호원 복숭아에 대한 애정으로 햇사레 장호원 황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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