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에 관심 있는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어린이 30명, 건축사 18명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 6명을 1개 조로, 조별로 건축사를 배정해 기초 건축 강의, 주안공원 현장답사, 건축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한 어린이는 “동네 친구와 함께 우리 동네를 꾸며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사 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건축문화를 창조해 나갈 훌륭한 건축사, 좋은 건축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을 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축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은 어린이들이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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