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모 경희대 경영대학원 책임교수, 베트남에서 K-콘텐츠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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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두이탄대학 3년 초청교수로 임명된 임명장. 경희대 경영대학원 제공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안경모 파주캠퍼스 GEP(글로컬최고위과정) 책임교수가 베트남 두이탄대학 초청교수로 임명되고 앞으로 3년 동안 K-콘텐츠 관련 강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원에 따르면 안 교수는 지난 20일 첫 강의로 ‘글로벌 스토리 콘텐츠의 가치 창출’이란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세계각국의 콘텐츠 성공 사례를 통한 베트남의 문화원형을 발굴, 글로벌 상품화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수진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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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모 경희대 경영대학원 파주캠퍼스 GEP(글로컬최고위과정) 책임교수(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겸직, 오른쪽 두번째)가 베트남 두이탄대학 3년 초청교수로 임명된 뒤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제공

 

특히, 안 교수는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의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와 글로벌 우수 콘텐츠 성공사례를 전수하며 경제 성장의 블루오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두이탄대는 다낭시에 위치한 명문사학으로 3만5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안 교수는 파주에 위치한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직을 겸하고 있다. 그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대표,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대통령실 관광진흥비서관을 지낸 국내 최고 K-관광 전문가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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