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지도사 민간자격증 제1기 교육 본격화…지속가능 미래 전문가 양성

㈔미래탄소중립포럼의 탄소중립지도사 민간자격증 제1기 교육 안내 포스터. 포럼 제공
㈔미래탄소중립포럼의 탄소중립지도사 민간자격증 제1기 교육 안내 포스터. 포럼 제공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민간자격증 ‘탄소중립지도사’ 제1기 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기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수원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과 에너지전환사업단, 언론인, 관련기관 CEO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오는 10월10일까지이며 온라인 10개 강좌, 오픈 교육 5강좌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 내용은 수강생들이 탄소중립의 핵심원칙과 실행전략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탄소 배출 감축, 지속 가능한 개발 및 환경 정책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포럼측은 이번 교육 과정이 시민과 기업, 공공부문 등에서 기후변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탄소중립 분야의 교육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포럼 상임대표는 “이 과정을 이수한 탄소중립지도사는 앞으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탄소중립지도사 교육은 정기적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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