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근 연수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읽걷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도 교육감이 시민과 시교육청 역점 사업인 읽걷쓰를 함께 하며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유승분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3), 연수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연수구에 사는 25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도 교육감은 단원들과 승기어린이공원 내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소개하고 서로에게 선물하며 읽걷쓰 활동을 함께했다.
도 교육감은 “일상에서 책 읽기와 반려책 갖기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읽걷쓰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학교가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읽걷쓰가 시민들에게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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