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추경안 심의 등 임시회 폐회

김연균 의정부시회 의장이 제331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김연균 의정부시회 의장이 제331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15건을 포함한 조례안 25건, 동의안 1건, 기타의안 8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조 5천37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8억7천만원을 감액하고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진호 의원이 의료대란 속 관내 응급체계 대비 철저 ▲김현채 의원이 변화의 시작 ▲조세일 의원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권안나 의원이 UBC사업과 관련하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내 UBC사업, 행정조직개편 걷고싶은도시국 편성 관련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정진호 의원의 보충질의가 이어졌다.

 

김연균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여러 안건을 발의하고 심사하느라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곧 다가올 추석 연휴에도 의정부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등 4명)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정희 의원 등 4명) ▲의정부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권안나 의원 등 4명) ▲의정부시의회 사무 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권안나 의원 등 4명) ▲의정부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현주 의원 등 7명) ▲의정부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등 5명) ▲의정부시 역사문화인물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등 5명) ▲의정부시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등 6명)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등 7명) ▲의정부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등 7명)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의정부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등 7명) ▲의정부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등 7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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