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문학정보고 급식소 현대화 공사 마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최근 문학정보고의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교육청제공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문학정보고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난 모습. 인천교육청 제공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최근 인천 미추홀구 문학정보고의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교육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26억원을 들여 문학정보고의 급식소를 개보수했다. 기존 문학정보고 급식소는 지하에 있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조리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컸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 급식소를 지상에 증축하고 최신 환기 설비를 도입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조리 실무사들의 근무 여건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층은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을 적용해 무장애 환경을 조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조리 실무사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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