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지난 3일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에도 가족, 친지 없이 홀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2019년 개서 이후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안광덕 화성동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북한에 남겨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클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 음식인 송편 등을 먹으며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행복을 얻기 위해선 누군가에게 행복을 줘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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