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8월30일 오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가 관내 업체들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지난 8월30일 오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가 관내 업체들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환경사업기술원, SK하이닉스㈜, ㈜더데이원랩, ㈜신세계푸드, 삼성웰스토리(주), 씨제이프레시웨이(주), ㈜후니드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30일 오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임현정 한국환경사업기술원 단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주봉 ㈜더데이원랩 대표, 원정훈 ㈜신세계푸드 상무, 정영헌 삼성웰스토리㈜ 상무, 배수영 씨제이프레시웨이㈜ 상무, 이기원 ㈜후니드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포장 용기의 대부분이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정책에 발맞춰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협약이 추진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SK하이닉스 식당 운영사에서 포장 용기로 사용 중인 일회용품 플라스틱을 한국환경기술원과 데이원랩이 협업해 생분해성 경량 플라스틱 용기로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것은 물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협업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되어 환경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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