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가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첫 번째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내달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안 그리고 회부된 안건들을 심사한다. 이어 4·5일 이틀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김지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내 UBC사업’ 및 ‘행정조직개편 걷고싶은도시국 편성 관련’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를 하고 시장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 ‘의정부시 UBC사업 관련 적절성에 대한 제언’ ▲이계옥 의원이 ‘소통과 의원의 역할’ ▲강선영 의원이 ‘106-1번 버스운행에 따른 예산편성 문제점에 대한 제언’ ▲김현주 의원이 ‘도시형소공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등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권안나·정미영·김현주·김지호·조세일 위원을 선임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안 심사가 예정됐다”며 “후반기를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