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 광교중 학교폭력예방 안전활동 나서

지난 27일 수원남부경찰서가 광교중학교에서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지난 27일 수원남부경찰서가 광교중학교에서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가 청소년 딥페이크·도박·마약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나섰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김소년)는 지난 27일 등교시간대 광교중학교에서 ‘청소년 딥페이크·도박·마약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딥페이크 및 사이버 도박, 마약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원남부서 소속 경찰관을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광교중 학생자치회, 교직원 등이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경찰은 자체 제작한 청소년 딥페이크,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 범죄 사례와 처벌규정이 담겨있는 카드뉴스를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광교중 학생과 학부모 등은 '무심코한 장난 학교폭력 시작된다' 피켓을 활용하며 학생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예방활동에 동참한 광교중 학생들은 “최근 이슈가 되는 딥페이크, 도박, 마약 관련해 함께 예방 및 근절 활동을 실시해 더욱 뜻깊었고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년 서장은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고 있는 청소년 딥페이크·도박·마약 범죄에 대응해 적극적·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