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이지네트웍스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몽골청소년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나무아동가족센터에 컴퓨터를 기증했다.
임종진 이지네트웍스 전무이사는 지난 27일 파주소재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관에서 안경모 명예영사, 나무아동가족센터 대표인 우레 박사 등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학습이 가능한 컴퓨터 10대를 기증했다.
나무아동가족센터는 몽골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임종진 전무는 “몽골청소년 학습을 돕는 일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업윤리를 실천하는 일이다”며 “앞으로 지속된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의 존재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우레 박사는 “그동안 컴퓨터가 부족해 청소년들이 수업 차질을 빚어 안타까웠는데 ㈜이지네트웍스 지원으로 해소됐다”며 감사했다.
기증식을 주선한 안경모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는 “주한 몽골인 2세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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