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도시재생지원센터, ‘빛이랑 골목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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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가운데)이 ‘빛이랑 골목마켓’을 방문,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호국로 1111번길 35에 위치한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에서 ‘제9회 빛이랑 골목마켓’을 개최했다.

 

골목마켓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로 거리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경민대학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골목마켓은 광복절을 기념, 골목 40여개 상가에 태극기를 모두 게양하고 상가 할인행사와 역사 퀴즈 풀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민광장과 거리를 수놓을 경민대학로 상표(브랜드) 디자인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도 했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골목상인,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마을관리공동체 공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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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빛이랑 골목마켓’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행사에 참가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작은 골목에서 광복절 행사를 열어 일부러 찾아왔다”며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념일을 기억하는 소소한 골목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성공하는 도시재생사업은 공식적인 사업설명회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수시로 주민의견과 제안을 듣는 소통의 장도 필요해 행사와 함께 사업관련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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