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호평동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호평동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감시단은 지난달 5일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명예 환경감시원 소양 교육을 이수했으며, 발대식 후 ‘주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호평동을 스스로 깨끗하게 지켜나가기 위한 자율적 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초대 단장으로 추대된 박정규 단장은 “더 살기 좋은 마을, 더 행복한 호평동 주민이 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호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환경감시단을 발족했다는 것은 시민의식이 앞서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깨끗하고 건강한 호평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평동 환경감시단은 3년의 위촉 기간 동안 5개 조로 나뉘어 매주 요일별로 호만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 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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