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월 체납액 징수율과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대포차 정리, 부동산 공매,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6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왕시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96억4천100만원의 39.2%인 37억7천700만원을 징수, 경기도 평균 징수율 23.6%보다 15.6%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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