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공연 스타트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들이 관람하기 좋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한 ‘2024 플랫폼 초이스’ 공연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연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공연단체(극단나무, 극단용용아저씨, 씨에이치아트컴퍼니, 아코디엠, 극단인파, 릴리, 션븨SunB, 갬블러크루)는 가족 단위 대상의 공연에 초첨을 맞췄다.
각 단체의 우수작과 신작으로 꾸민 공연은 그림자극, 라이브 드로잉, 마술, 음악, 연극, 서아프리카 전통예술, 창작연희, 스트릿댄스로 이어지며, 총 8팀 17번의 공연 중 ‘극단나무의 늙은 개’가 첫 무대로 오른다.
‘2024 플랫폼 초이스’의 첫 공연인 인기 그림자극 ‘늙은 개’는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2022 올해의 공연베스트 7’ 작품으로, 아동청소년 부문 공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작품이다.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몽글한 여운과 애틋하고 따스한 누렁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자극 ‘늙은 개’는 어린이부터 가족단위의 관객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오는 10일 오후 2시와 5시 2회차 공연으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은 엔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1만5천원으로 가족할인, 단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아트플랫폼 기획공연 프로그램 ‘2024 플랫폼 초이스’의 자세한 공연 일정과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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