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이 건립된다.
과천시는 298억원을 들여 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도서관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설계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시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든 연령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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