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체험 재밌어요”…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 장안지구위, 한국잡월드 나들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와 청소년들이 종합직업전시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2024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을 했다. 장안지구위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와 청소년들이 종합직업전시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2024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을 했다. 장안지구위 제공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6일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7명과 함께 성남시 분당에 있는 종합직업전시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2024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인 초등학생과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중학생에게 긍정적 자아 개념과 진로 개념을 인식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또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에 대해 전문 직업탐험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및 정보를 얻는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레이싱 경기장 ▲방송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피자가게 ▲자동차정비소 등 1인 다섯 가지 이상 직업체험을 했다.

 

청소년 체험관에서는 ▲소방서 ▲생명공학연구소 ▲법원 ▲우주센터 ▲바이오 신약연구소 등 1인 두 가지를 경험했다.

 

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정비사 체험활동을 먼저 했는데 더 많은 직업체험을 하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을 알 수 있게 돼 재밌었다.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최성배 장안지구위원회 회장은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