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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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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문화유산] 천자문<千字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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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千字文)’은 석봉 한호(石峰 韓濩·1543~1605)가 서사한 필체를 판하본으로 간행한 목판본이다. 현전하는 유의 초간본이라는 점에서 석봉서체(石峰書體)의 연구에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선조 16년(1583년)에 처음 간행된 이래 왕실, 관아, 사찰, 개인에 의해 여러 차례 간행되면서 조선시대 천자문 판본 가운데 가장 널리 전파돼 초학자의 한자, 글씨 학습에 큰 영향을 줬으며 오늘날 국어학, 서지학, 서예사 연구자료로서의 가치도 크다.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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