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대학 연계 양식조리기능사 운영

경민대 스타쉐프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경민대 스타쉐프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오는 14일까지 ‘의정부 진로드림 공유학교 고교-대학 연계 양식조리기능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의정부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설계에 큰 동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민대 스타쉐프실습실에서 학생 한 명당 한 대의 조리대를 사용,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습위주로 14가지의 양식요리를 배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교내 개설이 어렵거나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이 확보된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수하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순자 교육장은 “진로드림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개인 특성을 키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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