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대학생 플래너즈가 주관하는 ‘2024 썸머너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만의 비치백 만들기, 물총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모여봐요 여의주의 숲’을 주제로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큰 청룡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스토리는 행사 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있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됐다”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는 사실이 놀랍고 더운 날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플래너즈는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으로 총 29명의 14기 단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정 참여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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