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 안산지역협의회(범방 안산협의회)는 최근 2024년 신규위원 위촉 및 (재)한사랑선도장학금재단의 2024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고, 상반기 장학금은 안산·시흥·광명시 관내 고등학생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1천980만원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김도완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및 이영창 차장검사를 비롯해 이택근 사무국장, 김영준 형사3부장검사, 손인국 (재)한사랑선도장학재단 이사장, 감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협의회 분과 위원장, 범죄예방위원 각 지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수여식은 1부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2부에서는 2024년도 1·2·3분기 신규위원 50명에 대한 위촉장 및 배지 전달식이 이어졌다.
김 지청장은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아이들 자신과 가족들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과 새로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신 신규위원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손 이사장도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범방 안산협의회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에 매월 550만원의 ‘사랑 나눔 릴레이’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 무료법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재)한사랑선도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0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모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관내 4개 지구위에서 모범 학생을 추천받아 지금까지 1천351명 학생들에게 총 7억3천2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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