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장병현 부구청장 등이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부구청장 등 대표단 6명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방문했다.
계양구와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는 지난해 10월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했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현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기탁과 의료 취약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지난 19일 사바나켓주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 교육 용품과 의약품 지원을 위해 카오카드 고등학교 등 3곳을 방문해 기탁식을 했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두 도시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사바나켓주는 라오스 중남부에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카이손폼비한은 사바나켓주의 주도이며 경제, 무역, 운송 서비스 등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는 약 13만명이며 국제공항, 주립병원, 대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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