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YMCA,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와 청소년 역사 교육활동 본격화

이광희 수원YMCA 사무총장(왼쪽)이 조영진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YMCA 제공
이광희 수원YMCA 사무총장(왼쪽)이 조영진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YMCA 제공

 

수원YMCA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와 함께 청소년 역사 교육활동에 나섰다.

 

수원YMCA는 최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진행한 기부금 지원 사업의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을 통해 수원YMCA는 수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YMCA가 진행하는 역사 교육은 ‘수원청소년 역사놀이터’라는 역사 기행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에 나오는 글을 넘어 역사의 현장을 통해 과거를 배우고 또래 청소년들과 공동체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인데, 수원을 비롯해 서울, 여주, 인천 등 5회에 걸쳐 한국 역사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광희 수원YMCA 사무총장은 “기부금을 마련해 주신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교육현장을 통해 미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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