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1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7~9월 간 장애인시설 10개소,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매년 장애인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시설 이용자, 활동보조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구강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구강보건교육 ▲장애인 구강건강상태 개선에 대한 사례공유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배부 등이다.
구강검진 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일차적 치과치료·치아홈메우기·스케일링 등 치과진료 및 예방처치를 실시해 장애인 구강건강 개선을 돕는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자조적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활동보조인 및 보호자는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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