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5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6일 밝혔다.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국내 드론분야 대표단체이자 드론산업 비영리 단체로, 드론산업의 진흥방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2018년부터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비즈니스 매칭, 전문 대규모 회의(컨퍼런스), 개발자 세미나 등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진행한다.
포천시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협약에 따라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 개발, 정부 드론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공동 참여, 드론 세미나,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페스티벌 공동 기획, 포천시 드론·대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의 협약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포천의 성장에 힘을 더해 첨단 드론산업을 이끌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드론 실증도시로서 포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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