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 모임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집행부의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을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고 관련에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집행부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용역 기간으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 수행 과제는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관련 현황 분석 ▲반려동물 관련 법령 및 제도 분석 ▲반려동물 관련 사업 분석 ▲타 지자체 정책 우수 사례 분석 등이 꼽힌다.
이같은 내용을 청취한 의원들은 반려동물과 관련 단순한 현황 분석이 아닌 안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생산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수행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줄 것을 용역사에 주문한데 이어 반려동물 관련한 사회적 비용 증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방안도 연구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반려동물 가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도권이 고려해야 할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의 여건도 변화하고 있다”며 “의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구용역인 만큼 지역 반려동물 정책의 근간이 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용역사 측과 상시 소통, 연구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마친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오는 9월에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연구 방향을 점검하고 내용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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