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인 폭발력과 민첩성이 강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고려대학교의 신인선수 김지호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은 “김지호는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순간적인 폭발력과 민첩성이 장점인 선수”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등번호는 71번이다.
김지호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인 수원에 입단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팀 명성에 걸맞은 언행과 좋은 경기력으로 수원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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