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희생자 2명 장례 추가 진행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2명의 장례가 추가로 이뤄진다. 사진은 지난 4일 진행된 영정 및 위패 봉안식. 김도균기자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2명의 장례가 추가로 이뤄진다. 사진은 지난 4일 진행된 영정 및 위패 봉안식. 김도균기자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2명의 장례가 추가로 이뤄진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장례를 치른 한국국적 A씨를 포함해 총 7명의 희생자가 장례절차를 밟는다.

 

이번에 장례를 결정한 희생자들은 한국국적 2명, 외국국적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 예정 희생자 6명 중 4명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또 다른 1명은 내주 중 관내 장례식장에서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

 

나머지 1명은 충북 한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직 장례를 결정하지 않은 사망자 유족들은 참사 해결 이후 일정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는 가족들은 절차를 마치고 다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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