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의 꽃말은 ‘고백’이다.
사실 꽃이라 부르기엔 꽃은 볼품이 없다. 잎 겨드랑이에서 연한 녹색의 작은 꽃들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달리기 때문이다. 키는 1m 정도까지 자라는데, 반듯하게 크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윗부분에 털이 있다. 답싸리, 비싸리, 공장이, 대싸리 등의 다른 이름이 있다. 봄에 나오는 어린 순은 나물로 쓰이며, 씨앗은 강장제나 이뇨제로 쓰인다. 가을에 줄기를 잘라서 말려 빗자루를 만들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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