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기·수소전기 공용차량 169대 배터리 점검

image
화성시가 오는 12일까지 전기차 및 수소전기 공용차량의 배터리 점검을 실시한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오는 12일까지 전기차 및 수소전기 공용차량의 배터리를 점검한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이다.

 

시는 보유 차량 169대를 대상으로 ▲외부 배터리 상태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 절연·작동상태 등을 점검해 결함 발견 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공용차량 차고지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점검과 화재 등 위험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용 해머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예방 및 대처방안 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공공시설물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