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 546장과 기부금 지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와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과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1천만원의 기부금과 헌혈증서를 서울대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20년간 단체 헌혈을 이어 왔고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은화 병원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 및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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