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현장 점검…“철저한 대응” 당부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영통구 공무원들이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영통구청 제공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영통구 공무원들이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영통구청 제공

 

수원특례시 영통구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3일 영통구에 따르면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지난 2일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동수원 IC 지하차도, 광교 해모로아파트 인근 경관녹지 내 배수로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원천동 구 법원부지 내 토사유실 지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광교 해모로 아파트 인근 경관녹지 내 배수로 및 사면을 점검했다. 이후 동수원 IC 지하차도 현장 등 침수 취약지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을 확인한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올여름은 덥고 평년보다 2배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각별한 예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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