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문미라, WK리그 사상 첫 통산 100골 ‘금자탑’

올 시즌 10골 ‘매서운 득점력’…3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의 공격수 문미라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창녕WFC와 홈 경기 후 100호골 기념 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수원FC 제공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의 공격수 문미라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창녕WFC와 홈 경기 후 100호골 기념 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수원FC 제공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의 공격수 문미라가 리그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수원FC 위민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디벨론 2024 WK리그’ 18라운드 창녕WFC와 홈 경기 후 문미라의 100호골 기념식을 진행하고, 기념 액자와 경기구를 전달했다.

 

지난 2012시즌 데뷔 이후 문미라는 2018시즌 수원FC 위민의 전신인 수원도시공사로 이적해 12년간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며 탁월한 득점력을 보였다.

 

지난 17라운드 서울시청과 원정 경기서 2골을 추가하며 통산 100호골의 위업을 달성한 문미라는 WK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1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는 문미라는 지난 2022시즌과 202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었다.

 

문미라는 “WK리그서 최초로 100골을 넣은 선수가 된 것에 대해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한다면서 팀 동료들 덕분에 이룰 수 있었고, 앞으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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