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에 하영주(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황선의(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과천시의회는 1일 임시회를 열어 하영주의원을 만장일치로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윤미현 의원 3표, 황선희 의원 2표, 이주연 의원이 2표 등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는 황선희 의원이 5표의 과반수 지지를 받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하 의장은 제6대 과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후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며, 황 부의장은 초선의원이다.
하영주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반기에 다져진 내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는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선희 부의장은 “과천시의회 의원들의 성공이 과천시의 성공"이라며 "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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