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이 색다른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례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지원청 전 직원이 동참하며 감동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 때문이다.
지원청은 지난해 10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혼성 듀오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공연, 피아노 연주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7월 월례회의 때는 식전행사로 직장밴드 JK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우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 가수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직장동호회 회원들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서 학생 등굣길 공감 버스킹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동호회 회원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포천교육공동체를 위해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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