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학기 의원·부의장 김태흥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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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학기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태흥 의왕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학기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선출돼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시의회는 28일 7명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서 김학기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에 못미쳐 2차 투표를 실시, 7표 중 4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서창수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 김학기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의장 선거 역시 2차 투표까지 실시한 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태흥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당선됐다.

 

신임 김태흥 부의장은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장을 도와 열심히 일하겠다”며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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