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청소년에게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19일 청소년 30여명을 모집해 12박14일간의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시 청소년 홈스테이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 미국 현지로 출발하는 이번 사업은 시가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브레아시 중·고교 정규수업 참가와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등 문화·예술·과학·정치분야 관련 기관 답사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중학교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학업 성취도 분야를 삭제했다.
사전 교육을 강화해 현지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업성과 보고회를 열어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미래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을 위한 홈스테이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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