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과천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글짓기대회 개최

15일 열린 ‘제3회 과천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글짓기대회’에서 김수림양(왼쪽)과 이순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장이 무대에 올라서 있다. 민주평통 제공
15일 열린 ‘제3회 과천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글짓기대회’에서 김수림양(왼쪽)과 이순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장이 무대에 올라서 있다.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협의회장 이순형)는 지난 15일 과천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과천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사생대회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했고, 이성주 통일안보 전문 강사의 남북 이야기와 특별초대강사 탈북민 김수림양의 남한생활 성공기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순형 협의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가 이제 과천청소년들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통일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성오 여성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행사들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가올 통일시대의 진정한 주역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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